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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자료

사진 자료실

인천구월서초등학교 장애인식개선공연 <br>Performance to raise awareness

2017.10.20최고관리자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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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에 인천구월서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병아리 같이 어여쁜 학생들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공연에 집중하는 모습에 저희 예술단도 더욱 기쁜 마음으로 무대를 펼칠 수 있었는데요. 연주 중간 중간 추임새를 함께하며 단원과 학생들이 하나 되는 공연이 되었습니다.

공연이 마친 뒤 흥겨웠던 내용을 고사리 손으로 정성들여 꾹꾹 눌러 쓴 그림일기를 예술단에게 보내왔습니다. 단원들과 내용을 나누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어줄 수 있는 공연을 펼치고자 다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저희 단원선생님들이 인천구월서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하여 함께 남깁니다.

“저희의 공연이 학생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과 함께 저희의 모습을 예쁘고 멋있게 그려주었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학생들의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멋진 연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글은 학생들의 일기를 보내주신 선생님의 문자와 학생들이 남겨준 일기 내용입니다.

어제 공연 와주신 구월서초 교사입니다. 저희반 아이들이 어제 공연보고 쓴 일기 중 꼭 발표하고 싶다는 친구들 일기 찍어봤어요. 1학년 아이들에게도 많은 감동 주신 공연이었습니다.

사진 찍을 때 아이들에게 따뜻한 말도 전해주시고 감사했어요. 일기가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공연단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람?기쁨?을 선사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읽어주셨으면 좋겠대요.”

  •  우리소리 진수성찬공연을 봤다. , 장구, 꽹과리, 징이 어우러진 사물놀이는 달리기를 하고 싶을 만큼 리듬이 흥겨웠다. 처음 북을 두드리며 시작할 때 미래로 가는 시계 느낌이었다. 또 빨라지는 박자에 맞춰 장구 치는 손이 순간 이동하는 것처럼 엄청 빨라져 신기했다. 앞이 안 보여도 악기를 잘 다루는 시각장애인 연주자의 노력이 존경스럽다.
     
  • 오늘 악기공연을 했다. 근데 그냥 공연이 아니고 시각장애인 공연이었다. 나는 그분들의 손이 신의 손인 줄 알았다. 그 악기는 대금, 피아노, , 장구. 장구를 쳤던 분이 손이 안보이게 정말 정말 빠른 것 같았다. 모두 아주아주아주~~ 대단하다.
     
  •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국악공연 얼굴을 찌푸리지 말아요라는 동요를 너누나도 잘 불러서 정말 좋았다. 눈이 보이지 않아도 우리들 보다 더 악기를 잘 다루고 어느 공연보다 더 즐거웠다. 나도 공연단처럼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 시각장애인공연(제목) 앞도 볼수도 없고 열심히 노력을 해서 멋진 공연이 감동적이었다. 우리 힘든 일도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Elementary school in Inch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