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진초 5학년 최태영- 에술 공연을 본 뒤
2018.09.05최태영435
작년에도 와서 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역시나...
정말 최고였다. 특히 대금과 피아노의 합주곡이 정말 근사했고, 우리나라 대통령 상을 수상하신 분의 ost 는 정말 멋졌다.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흥보가 판소리였다. 판소리는 처음인데, 국악에 흥겨운 말들이 더해져서 듣는 내내 지루할 수가 없었다. 특히 부채를 펴면 "얼쑤!"고, 부채로 오른쪽을 찍으면"좋다!"라는 우리들의 말도 더해져서 더 신났던 것 같다. 마지막 공연도 인강깊었는데, '미르의 꿈' 이다. 타악기 북과 장구의 신명나는 소리가 마치 미르, 즉 용이 하늘로 날아가는 것 같았다.내년에도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앞으로도 우리의 음악을 세계에 널리 알려주셨으면 해요. 열심히 국악을 연주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