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초등학교 5학년 이하얀 공연후기
2018.03.22이하얀389
오늘은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공연을 봤다. 공연을 하시는 분들은 모두 시각 장애인이셨다. 처음에는 어떻게 앞이 안 보이는데 연주를 하시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공연을 하기 전에 소개를 했는데 연주, 노래를 하시는 분들 모두 멋지고 예쁘셨다.
연주를 하셨는데 악기소리가 정말 아름다웠다. 연주를 통해 여러가지 한국 전통 악기소리도 알게 되었다. 두 번째는 우리가 알고있는 흥부와 놀부이야기로 북을 치며 말하는 것이었다. 예전에 텔레비전에서 하는 것만 보았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너무 멋지고 재밌었다. 세 번째 연주는 현대악기와 전통악기의 연주였다. 피아노 소리와 대금의 소리가 합쳐져서 소리가 아름다웠다. 눈이 안보이시는데 연주를 정말 잘하시는게 신기했다. 네 번째는 우리가 알고 있는 노래로 연주를 하시고 노래도 부르셨다. 노래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와 인연노래였다. 이 노래는 행사가 끝나고도 계속 듣고싶었다. 나도 이렇게 음악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공연으로 우리가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가는 걸 음악으로 나타내셨다. 웅장한 소리와 멋진 음악 때문에 진짜 우주에 온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연주를 들으니 시각장애인은 악기를 하지 못한다는 편견도 사라졌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연주를 듣고싶다 감사합니다 관현맹인 전통예술단 최고!! 사랑해요~~